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신탄리 경로당서 치매예방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0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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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신탄리 경로당서 치매예방교육 추진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이 지난 17일 황간면 신탄리 경로당에서 치매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백세시대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만 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에서 운영하는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육 참가자들에게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물품도 제공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은 지난해 하반기 용산면 상용리와 양강면 남전리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황간면 신탄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백세시대 경로당’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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