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가족센터, 소외된 이웃위해 난방비·연탄 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0:00:14
  • -
  • +
  • 인쇄
보듬손길 모두가족 봉사단,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 홍성군가족센터, 소외된 이웃위해 난방비·연탄 봉사

[뉴스스텝] 홍성군가족센터에서 지난 22일 보듬손길 봉사단 26명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2025년 난방비 지원 및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가족봉사단은 겨울철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8가정에 연탄과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들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듬손길 모두가족 봉사단은 작년 홍성군가족축제와 광천김밥페스티벌에서 소떡소떡과 아이스티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원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뜻깊었고, 어려운 분들이 이번 연탄봉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포근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족봉사단원은 "학창시절 참여하던 자원봉사활동이었지만, 성인이 된 지금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을 돕는 활동이 의무감이 아닌 따뜻함이 필요한 소외계층 봉사활동에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