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 참배 행사 거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0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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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과 정신을 되새겨
▲ 2025년 을사년 새해 참배 행사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1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부소산 충령사에서 새해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 충청남도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군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해 참배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새해 희망차고 밝은 군정을 만들기 위해 매년 헌화와 분향, 새해 덕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참배에서는 국가애도기간을 맞아 무안국제공항 참사 희생자에 대하여도 추모와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우리는 숨 가쁘게 달려온 2024년 갑진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라며 “2025년 을사의 해를 맞이하여 희망과 지혜를 가지고 부여군 공동체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여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위해 함께해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부여군은 을사년 새해 참배를 엄숙히 진행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과 정신을 되새기고, 군민과 더불어 모두 잘사는 부여군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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