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봄철 야외활동 안전하게!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의 안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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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 참진드기 봄부터 활동 시작-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

[뉴스스텝] 부여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감염 위험이 큰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봄철 야외활동에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 발생이 보고됐고, 그중 355명이 사망하여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부여군의 경우 최근 5년간 SFTS 환자 발생은 6명이었으며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SFTS에 감염되지 않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진드기를 피하는 방법으로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말기,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등을 권고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몸에 붙은 진드기를 발견하면 구기 부분을 직접 제거하는 것이 어렵고 2차 감염 우려가 있다.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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