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맨발 산책로’ 봉화산 숲길 조성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9 1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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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내년 2월 중순까지 삼남읍 일대에 봉화산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맨발 걷기 및 생활권 숲길(등산로) 수요 증가에 따라 쾌적한 숲길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 높은 가치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앞서 지난 6월 울주군의회, 울주군 산림휴양과, 언양읍, 삼남읍, 맨발 걷기 주민 동호회, 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취합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자연 친화적인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맨발 걷기를 위한 세족장, 이정표 및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노면 정비를 실시해 이용자의 편의를 확보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고 건강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기간 내 일부 구간의 통행이 일시적으로 제한되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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