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 선정, 국비 1억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0:00:06
  • -
  • +
  • 인쇄
영도구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으로 정주 만족도 향상 기여
▲ 부산 영도구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 선정, 국비 1억 확보

[뉴스스텝] 부산 영도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문화취약지역 및 인구소멸지역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4 예술로 어울림'은 문화취약지역(산업단지‧농산어촌‧기타 도심)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높이고, 수도권과의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올해 신규로 도입된 정책사업이다.

215개의 공모단체 중 영도구(선정팀: 주식회사 생각하는 바다) 포함 60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동안 총 1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생각하는 바다가 주축이 되어 운영한다.

영도문화도시센터, 남항초등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기존에 영도구에서 추진 중인 문화도시 사업 및 예술꽃씨앗학교 사업을 연계해. ‘영도는 놀이터, 어린이 세상’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영도구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및 교육자 커뮤니티를 구성해 아이들을 위한 문화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도시 사업이 추진되기 전인 2019년 대비 문화예술교육사 수와 영도구민의 문화예술교육 경험률이 증가 했다. (문화예술교육활동가 수 1.27배↑, 문화예술교육 경험률 2.89배↑ 등)

지난 2022년에는 부산시 구 군 중 유일하게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양문화예술교육 분야를 특화한 보물섬 영도 공간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겸용 설치하려는 가구로,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탄보일러

강원특별자치도-국방부-접경지역 5개 군, 제12차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는 12월 2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공동대표로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접경지역 군(軍) 관련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강원특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은 10대~20대 발병으로 직업훈련·교육의 기회가 단절되고,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 또한 장애유형 중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은 가장 낮은 11.4%에 그치고 있으며, 사회복귀의 어려움으로 정신장애인 생계급여 수급률이 61%에 이르는 등 직업재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센터는 체계적인 커피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