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년 스마트팜 보급 육성 지원사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0:00:34
  • -
  • +
  • 인쇄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스마트팜 설비지원 및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청년 스마트팜 보급 육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2020년부터 스마트팜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엽채류, 과채류, 버섯류 재배 등 총 31개소에 스마트팜 설비가 보급돼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농장을 조성했으며, 스마트팜 관련 전·후방 연관 기술개발 25개소 기업 지원으로 우수한 기술력 보유 기업 유치에 힘써왔다.

올해 사업은 LED, IoT, 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제어가 가능한 1.5세대 이상의 스마트팜 설비 구축 5개소와 스마트팜 기술 실증화를 위한 기술개발 2개소를 선발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9일 오후 1시까지 울산테크노파크 지원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울산TP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역량있는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과 기술 개발을 지원해 농업의 디지털 혁신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관련 IT, 제조업 등 연관 기업의 다양한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미용업주 대상 ‘트렌드 염색·탈색 실습 기술교육’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지난 11월 11일 관내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트렌드 염색 및 탈색 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용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술 트렌드 사례 공유와 1:1 맞춤형 실습 지도 시간을 추가함으로

체험·공연·부대 개방행사까지!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 이틀간 6만 명 발길

[뉴스스텝]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오천읍 해병의거리와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열리며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도약하는 포항, 강인한 해병! 시민과 함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해병대 1사단의 개방 행사와 연계돼 행사장 곳곳을 찾는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축제 첫날에는 페인트탄 사격체험, 실전체력 체험존, 미 해병대 부스 등 다양한

진주시-호주 캔버라市 문화·외교·우주항공 협력 확대

[뉴스스텝] 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지난 14일 호주 캔버라를 방문해 문화·외교·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먼저 조규일 진주시장은 호주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Australia)를 방문하여 ‘마이클 쿡’ 박물관 진흥 및 관람객 참여 담당 부국장과 ‘크레이그 미들턴’ 디지털 혁신 및 전략 수석 큐레이터와 면담을 가졌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