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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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조정교부금 8천만원 확보
▲ 남해군청

[뉴스스텝] 남해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지난해 군부 1위(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에 이어, 올해 군부 지역 2위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유도하고자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지역업체 참여 비율 △하도급 부진사업장 관리 △관련 시책 추진 실적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남해군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군부 지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해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건설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및 장비·자재·인력 우선 사용 업무협약 △하도급 기동팀 운영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남해군이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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