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주민이 스스로! 공동체 소액 동아리 지원사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0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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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x마을소액사업 발표대회
▲ 지난 12일 삼삼오오X마을소액사업 발표대회에서 12개 공동체가 한해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뉴스스텝]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1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1층에서 ‘삼삼오오×마을소액사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삼삼오오 취미동아리 3개소, 경제동아리 2개소, 마을소액사업 7개소 등 총 12개 공동체가 참여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분야별 우수 공동체를 선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대회는 마을공동체 간 교류와 배움을 촉진하고 주민 스스로의 성장을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각 공동체는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활동을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됐으며, 서로의 사례를 통해 향후 마을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심사는 공동체 간 상호 평가(70%)와 센터의 모니터링 평가(30%)를 합산해 진행됐으며, 각 부분별 ▲마을공동체가 꽃피는 세상(마을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세상(취미동아리) ▲우리가 꿈꾸는 세상(경제동아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공동체가 선정됐다.

우수 공동체에 대한 시상은 오는 21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공동체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삼오오×마을소액사업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주민 주도의 마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실행하는 소규모 실천 학습 프로그램이다. 주민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위라1리 박용철 위원장은 "발표대회를 통해 다른 마을의 사례를 배우고, 우리 공동체의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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