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양구군 상징물 추가 지정 설문조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0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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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꼬비(마스코트), 청춘양구(대표브랜드) 추가 지정 설문조사 실시
▲ 배꼬비(마스코트)

[뉴스스텝] 양구군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꼬비’와 ‘청춘양구’를 새로운 양구군 상징물로 지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구군의 마스코트인 ‘초롱이’는 1999년에 제작되어 오랜 시간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양구군의 군의 특색과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인 ‘배꼬비’를 추가로 지정하고, ‘청춘양구’를 양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오는 19일까지 양구군 누리집 양구 뉴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징물 추가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2024 배꼽축제 팝업스토어’에 축제 홍보를 위해 ‘배꼬비’를 활용한 굿즈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양구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상징물이 추가 지정될 경우, 이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기존의 상징물과 함께 축제와 행사 등 다양한 지역 홍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양구군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 특색과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상징물의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라며 “상징물 추가 지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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