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09: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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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추진

[뉴스스텝] 남해군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료를 지원하는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의뢰서를 발급받았거나,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 국가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1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총 8회, 회당 50분 이상)가 제공되며, 회당 상담 비용은 제공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8만원)과 2급(7만원)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30%(0원에서 19만2000원)까지 차등하여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들께서는 위의 상담 및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소견서(진단서) 등 구비 서류를 준비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 이용 할 수 있다.

아울러 남해군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군내에서 참여할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할 심리상담센터 서비스기관은 남해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번 또는 남해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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