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09:35:33
  • -
  • +
  • 인쇄
합동 단속반 편성해 이상 거래분석 및 위반행위 가맹점 조사 등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이달 말까지 상반기 양구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양구군의 상품권 특별할인 정책 등으로 지역 내 상품권 유통이 확대됨에 따라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양구사랑상품권이 지역 상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상품권 부정 유통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홍보, 이상 거래분석, 이상 거래 발생 가맹점 조사, 위반행위 적발 가맹점 조사 등을 추진한다.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이다.

양구군은 단속 기간 동안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이상 거래 분석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부정 유통 의심 거래를 추출한 후 해당 가맹점을 단속한다. 또한 신규 등록 가맹점에 대한 준수사항 교육도 병행해 추진한다.

양구군은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재정·행정적 처분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으로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부정 유통 단속을 통해 불법 거래를 완전히 차단하겠다”라며 “지역주민들과 상인들께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봉화교육지원청, 생태전환교육 ‘생태 공감 가족나들이’ 실시

[뉴스스텝] 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19일 1박 2일 동안 40명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생태 공감 가족나들이'를 실시했다. '생태 공감 가족 나들이'는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의 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 강화 및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제19회 재대구예천군민회 가족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예천군은 19일, ‘제19회 재대구예천군민회 가족체육대회’를 수성제2구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출향인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예천의 발전을 응원하고 출향인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개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향우회 임원 및 각 읍·면 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재대구예천군민회의 단합과 지역 상생 발전을 기원

함양군 행복주택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

[뉴스스텝] 함양군은 행복주택 공실 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군은 군민의 쾌적한 주거 안정을 위해 10월 20일 함양군청 누리집에 행복주택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으며,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는 공실이 생긴 대학생 계층 1세대, 청년 계층 2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 4세대 등 모두 7세대를 모집하며, 예비 입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