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하수악취 저감 평가' 우수구 선정 … 악취 제로 도시로 거듭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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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3위에서 2025년 3위 도약 … 악취저감시설 180개 설치 등 전방위적인 노력 인정 받아
▲ 박일하 동작구청장

[뉴스스텝] 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2025 자치구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하수악취 관리 능력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악취 목표 등급 관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등 3개 부문, 10개 항목, 15개 세부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구는 이 평가에서 4년 동안 꾸준히 위상을 높여왔다. 2022년 13위에서 2023년 5위, 2024년 4위에 이어 이번 2025년에는 3위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구는 민감한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며, 선제적인 악취 해소 사업을 전개한 것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평가 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구는 하수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고자 하수관로·맨홀·빗물받이 등에 저감시설 180개를 설치해 주민 체감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법령상 설치 의무가 없는 사업장 6개소에도 ‘정화조 악취저감시설’을 만들도록 적극 조치했다.

이외에도 ▲악취점검반 운영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및 전산자료 관리 ▲대주민 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노력이 좋은 등급으로 돌아와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하수악취 제로'를 목표로 시설물 정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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