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유치원 신규교사 신~나는 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09: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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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과의 대화 ‧ 맘 컨설턴트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 마련
▲ 유치원 교사 신나는 날 행사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신규교사 신나는 날’을 열고, 유치원 교사로 첫걸음을 내딛은 신규교사들을 응원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신규교사 41명을 비롯해 맘컨설턴트, 신규교사가 배치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도교육청 환영 메시지 시청 ▲ 교육감과의 대화 ▲ 신규교사 소개 ▲ 맘 터칭 컨설팅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감과의 신나는 토크’에서는 신규교사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전남교육의 비전을 나눴다.

이어진 ‘맘 터칭 컨설팅’에서는 맘컨설턴트가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업무 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은 장학사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유치원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신규교사는 “교사로서 첫 두 달은 낯설고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오늘 ‘신나는 날’을 통해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며 “전남교육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신규교사들이 새로운 자리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가 전남 유아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든든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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