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도비 15억 원 확보… 어린이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09: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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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청

[뉴스스텝] 파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액 국도비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과 특별교부세(특교세) 등 외부 재원을 통해 총사업비 15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시 재정 부담 없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운정 권역 5개교 ▲금촌·파주 권역 5개교 ▲문산·적성 권역 5개교 총 초등학교 15개교 주변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설치,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발광형 표지판 교체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파주시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전액 국도비 지원으로 추진되는 만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어린이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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