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09:35:26
  • -
  • +
  • 인쇄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금연구역 및 담배자동판매기 점검·단속
▲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시 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 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군산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관내 금연구역 점검으로 도내 시군과 함께 교차 진행한다.

특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에 따라 신설·확대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시설의 경계 30미터 이내 금연구역 및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도시공원, PC방, 일반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금연구역 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시설관리자 준수사항 미이행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시정명령 위반 시 1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