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사과 '천상애' 브랜드 마케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1 09:35:14
  • -
  • +
  • 인쇄
평균해발고도 900m 고랭지사과, 라이브커머스 진행
▲ 태백사과 '천상애' 브랜드 마케팅 본격 추진

[뉴스스텝] 태백시는 평균해발고도 900m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고랭지사과인 태백사과 ‘천상애’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고원도시 태백에서 재배되는 태백사과는 높은 해발고도와 일교차, 석회질의 토양으로 풍미와 식감,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백사과의 평균 당도는 16∼18브릭스(brix)로 매우 높고 산도도 높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경도가 높아 타지역과 비교했을 때 동일한 무게여도 크기는 다소 작다.

시에서는 태백사과 ‘천상애’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라이브커머스는 태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태백요원(남요원)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 방송한다.

24일은 적각 사과농장에서 현장 라이브로 진행하고, 29일은 몽토랑 산양목장에서 태백사과쪼개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고랭지사과인 태백사과 라이브커머스는 후지사과 100세트 한정 판매이며 라이브커머스 브랜드 론칭 기념으로 5kg(16∼18 브릭스) 1박스 4만 5천원을 3만 5천원으로 할인하여 판매한다.

사전주문 후 내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하며 원하는 지정일에 맞춤 배송도 가능하다.

또한, 태백사과 구입 후 태백사과 쪼개기 이벤트에 응모하면 태백사과 1박스(1kg)를 선물로 준다. 경도가 높은 태백사과는 성인도 손으로 쪼개기가 어려울 정도로 매우 단단하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태백사과를 받은 후 박스를 열고 사과를 쪼개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태백시 #태백사과를 태그하면 된다.

평균해발고도 900m 고원도시 태백의 고랭지 태백사과 재배면적은 18㏊이며 조생종 사과를 제외한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면적이 좁고 생산량이 적은 대신 프리미엄 고급화 전략으로 생산량의 대부분을 대기업 등에서 매수하고 있어 시민들도 태백사과 맛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기후변화가 가져다준 선물인 태백사과를 널리 알리고 프리미엄 태백사과의 브랜드 마케팅을 활성화하여 우리나라 대표 고랭지 사과로 명품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경기 RE100’ 달성 위해 지역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이혜연 조합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안명균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

“영상 능력자 모여라”…경상원, 17일부터 ‘하반기 통큰 세일’ 쇼츠 공모전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상금 200만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며 경상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

조용익 부천시장 “트럭 돌진 사고, 규정 넘어선 과감한 대책” 강조

[뉴스스텝]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