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책과 문화가 만나는 곳.. 망상해뜰책뜰, 가족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0 09:20:16
  • -
  • +
  • 인쇄
▲ 책과 문화가 만나는 곳.. 망상해뜰책뜰

[뉴스스텝] 동해시 망상해뜰책뜰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민이 찾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망상해뜰책뜰은 상·하반기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층에서 '작은 인형극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친근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마술풍선쇼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월과 11월에는 테이블 인형극, 12월에는 코믹 마임극이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다양한 공연을 연중 이어감으로써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찾아 즐기는 문화 쉼터로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하반기(9월~12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어 세대가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비석치기, 투호놀이, 제기놀이 등 전래놀이를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동해시는 “망상해뜰책뜰이 인형극과 전통놀이 등 정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더 가까워지고, 가족이 함께 행복하고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테마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공예비엔날레, 19일 배우 이광기 초청강연 개최

[뉴스스텝]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배우이자 아트 컬렉터인 이광기 스튜디오끼 대표와 함께하는 초청 강연 ‘미술과 삶’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만나는 신진작가 전시 ‘재미 짓기 : Delight for you(이하, 재미 짓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미술 애호가에서 아트 스튜디오의 운영자로 예술을 통해 삶의 재미를

청주고인쇄박물관, 독일 국제도서전서 ‘직지’ 가치 전파

[뉴스스텝]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와 금속활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이번 도서전 참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박물관은 도서전에서 직지와 금속활자인쇄문화의 뛰어난 가치를 소개하고자 직지 영인본*을 전시한다.* 영인본: 원본을 사진 등의 방법으로 복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색색이 달라도 우리 모두 반짝!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 문화다양성 행사 운영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다양성 행사 〈색색이 달라도 우리 모두 반짝!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 유아 및 초등 어린이를 위한 연계프로그램, 장애어린이단체 맞춤형으로 개발된 접근성 콘텐츠를 활용한 관람프로그램 시범운영 등 총 3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모습의 관람객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