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09:20:16
  • -
  • +
  • 인쇄
1천여 청년·시민 세대공감 축제…청년친화도시 조성 다짐
▲ 김해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0일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수릉원 일원에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행된 김해청년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며 청년과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중 기념식에는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날의 의미를 나눴다.

기념식 주요 내용을 보면 ▲청년정책·글로컬 정책주권 해커톤 대회 시상 ▲청년정책 발전 유공 시민 표창 ▲청년친화도시 조성 다짐 퍼포먼스로 청년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김해의 비전을 선포했다.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에서 유공 표창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ON-Board 김해’(준비), ‘GO-Together 김해’(동행), ‘RUN-UP 김해’(가속화), ‘JUMP-Creative 김해’(도약), ‘FLY-Impact 김해’(비상) 다섯 가지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년이 주도하는 도시 비전을 선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무대 공연과 함께 운영된 현장 부스 프로그램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로컬 팝업 스토어에서는 청년 로컬브랜드와 창업 아이템이 소개됐고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청년정책·문화·환경 분야의 다양한 활동이 전시·체험형으로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청년 댄스 배틀대회 ‘윈 업’과 초대가수 박마마(이영현), 그룹 여동생, 2025 한강대학가요제 우승팀 디퍼(DEEPER)의 공연은 축제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청년주간에는 전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특강, 아동문학가 고정욱·이루리 작가의 토크 콘서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재무 강연 등 다양한 명사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년과 시민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축제가 김해를 청년친화도시로 만들어 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청년 중심의 정책·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령교육지원청, 『마음 온(溫) 강연』으로 청소년 마음 회복 지원

[뉴스스텝]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대가야고등학교와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온(溫) 강연』을 운영했다.이번 강연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심리적 긴장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MBTI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의 진행 아래, 학생들의 성격 유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행복 마음 충전소 자조 모임 ❞ 진행

[뉴스스텝]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5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50여 명과 함께『행복 마음 충전소 자조 모임』을 진행했다.이번 자조 모임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이나 낙인에 의한 은둔을 방지하며 사회적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국립춘천병원 강사를 초빙하여 센터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통해

고령교육지원청, 독도골든벨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다

[뉴스스텝]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독도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특성과 중요성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독도의 달인 지난 10월 한 달간 각 학교에서 펼쳐진 독도의 달 맞이 독도골든벨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