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서울특별시, ‘서울런’연계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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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서울특별시, ‘서울런’연계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태백시와 서울특별시는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교육사다리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 유명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1:1 멘토링 및 진로 상담을 지원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태백시에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뿐 아니라 교육 정책 사례 공유 및 지원을 제공한다. 태백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런과 연계한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태백시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런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과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운영해 학습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스마트 교육캠프,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미 검증된 성공사례인 서울런을 우리 시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런 협약을 맺은 지자체는 충청북도, 강원 평창군, 경기 김포시, 인천광역시에 이어 태백시가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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