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2025년 청양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09: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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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특화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모습

[뉴스스텝]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2025년 청양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복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군 및 읍면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군 및 읍면 협의체 활동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협의체의 주요 사업 성과 및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특별시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초청 강의가 진행돼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됐다.

김정숙 민간위원장은 “각 읍면 위원님들께서 ‘가슴으로 하는 복지’를 실천해 주신 덕분에 오늘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을 돌보는 최전선인 만큼, 이번 공유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촘촘한 민·관 협력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의 10개 읍면 협의체는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 ‘실버카지원사업’, ‘콘센트 화재방지 안전장치 보급사업’ 등 지역 여건에 맞춘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안전과 일상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협의체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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