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09:30:10
  • -
  • +
  • 인쇄
▲ 남해군 상주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상주은모래비치 공용주차장에서 ‘2025 상주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상주연합청년회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행사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상주매구치자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소원문 작성, 달집태우기, 부럼 깨먹기, 강강술래 등의 순서로 펼쳐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몰아내는 소망을 빌고, 부럼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등 이웃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승준 상주면연합청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모습을 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우리 문화 계승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점숙 상주면장은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과 풍습을 기리는 소중한 날로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통 문화발전과계승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