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09:30:16
  • -
  • +
  • 인쇄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 사업 지속 추진
▲ 군산시장애인평생학습도시3년연속선정(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항공사진)

[뉴스스텝] 군산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2023년 이후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도시 군산’으로의 위상을 높였다.

관련 예산 역시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9천 6백여만 원과 시비를 더한 총사업비 1억 9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거점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동아리 ‘옹기종기’ 배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지역사회 참여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발달장애인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아트콜라보 운영사업 ▲소통의 기회 제공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이 사업들은 2024년도 추진 결과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이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아트콜라보 운영사업은 군산시 발달장애 성인의 예술적 잠재능력을 끌어내고 작가 활동을 독려하는 사업으로 호응도가 높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군산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