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양군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09: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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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 500여 명 한자리에… 산림의 가치와 상생 다짐
▲ 지난 10월 31일, 군민체육관에서 ‘임업인 한마음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10월 31일 제6회 임업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청양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임업인 500여 명이 참석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임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산림조합(조합장 복영관)이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했으며,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윤여진)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김성호) ▲청양군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 ▲청양군산야초연구회(회장 김정근) ▲청양군왕대추연구회(회장 임태환) 칠갑산토종다래연구회(회장 김성수) 등 관내 임업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임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임업인 대표의 산림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내외에는 품목별 임산물 전시와 임산물 가공품 시식코너가 운영돼 임업인 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복영관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온으로 임산물 수확이 줄어드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양의 산림을 지켜가는 임업인 여러분이 있기에 청양의 미래는 더욱 밝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인사말에서 “임업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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