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30만 명이 참여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09:25:14
  • -
  • +
  • 인쇄
2021년도 시작한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2025년 5주년 맞아
▲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포스터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는 202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강원관광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누적 인증자 3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8만 명 이상이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20개 명산을 완등한 참가자 수도 매년 증가하여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올해 챌린지에서는 5개의 명산을 등반한 참가자에게 5주년 기념패치를 제공하며, 20개 명산을 완등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1,000m 이하의 △삼악산 △오봉산 △괘방산 △청대산 △팔봉산 △발산 △금학산 △용화산 △봉화산 △응봉이 선정됐으며, 1,000m 이상은 △치악산 △두타산 △태백산 △덕항산 △청태산 △오대산(비로봉) △민둥산 △가리왕산 △방태산 △설악산(대청봉)이 선정됐다. 이 중 영월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산’과, 아침 운해로 유명한 ‘봉화산’이 신규 명산으로 선정되어 많은 등산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시장과 연계한 이벤트 및 현장 등반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매년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에 참여해 주시는 참가자분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강원의 산악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