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도 홍천 원예산업 열기는 후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09:30:18
  • -
  • +
  • 인쇄
▲ 홍천 원예산업 열기는 후끈

[뉴스스텝] 7년 만에 찾아온 입춘 한파가 홍천군에도 찾아와 지난 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홍천군은 겨울철 원예작물 출하로 열기가 후끈하다.

홍천군 겨울철 대표적 원예 소득작물은 땅두릅과 딸기로 땅두릅은 11 농가 5ha 재배하여 겨울 촉성 재배 기술을 통하여 2월 본격 출하하고 있으며 신선 나물류의 생산이 적은 겨울철에 생산함으로써 직거래 문의가 급증하고 관내 농협 매장에서 완판 행진을 하는 등 소비자 인기가 높다.

또한 딸기는 다섯 농가 1.15ha에서 재배하여 지난 1월부터 설향 딸기를 출하하기 시작했으며, 당도는 13.2브릭스로 고당도이고 딸기의 맛을 좌우하는 당산 비가 높아 한입 베어 물면 달콤새큼한 향이 입안 가득 퍼져 관내에서 소비가 다 될 만큼 인기가 높다.

홍천군은 땅두릅을 겨울철 농한기 지역 소득작목으로 발굴하여 지난 2022년부터 촉성재배 시설과 자재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2억 8천만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고 딸기는 꺽꽂이모 대량증식 기술지원으로 딸기 묘를 자체 생산하는 등 29톤을 생산 4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땅두릅과 딸기가 지역 내 고소득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문명선 소장은 “지역 내 새로운 먹거리 생산과 더불어 고소득 품목 발굴육성으로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