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국민신청실명제 연중 운영해 정책 투명성 제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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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 연구용역사업, 국제교류 등 대상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군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알고 싶은 사업에 대해 신청하면 정책 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 상황과 담당 공무원 실명 등을 공개하는 것으로,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정책 실명제에 국민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신청 대상 사업은 ▲군이 발주하는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국제교류 및 통상협상에 관한 사항 ▲군민의 권리와 의무가 부여되는 정책 등이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이미 정책 실명제로 공개된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사업은 정책 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양구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양구군은 2024년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52개의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 상황을 양구군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은 양구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책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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