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경로당 건강 교실 프로그램 발표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09:20:28
  • -
  • +
  • 인쇄
30일 오후 3시 양구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30일 오후 3시 양구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경로당 건강 교실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엄영현 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관내 10개 경로당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경로당 건강 교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주 1부터 2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건강 체조를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발표회와 더불어 노인회에서 진행한 목공예 프로그램 작품도 함께 전시돼 어르신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다.

식전 공연으로 양구읍 상무룡1리의 ‘할매 장구’팀이 장구 공연을 펼치며, 이어서 팀당 11명부터 16명 정도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그동안 배운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발표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열심히 체조를 가르쳐 준 강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번기 때문에 더 오랜 시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다”라며 “그동안 배운 건강 체조를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는 것이 쑥스러웠지만 흥겨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경로당 프로그램에 적극 호응해 주시는 어르신과 강사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취미와 여가,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예래동,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자 만족도 상승

[뉴스스텝]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2월 개소 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현실을 반영한 자체 통계 발굴 필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확한 통계 없이는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북자치도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통계 발굴 등 데이터 관리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북자치도 통계시스템은 도정 주요 지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