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명품 남해마늘 생산을 위한 적기파종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09:25:10
  • -
  • +
  • 인쇄
▲ 명품 남해마늘 생산을 위한 적기파종 당부

[뉴스스텝]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산 마늘 파종 시기가 본격적으로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남해 마늘 생산을 위해 일선 농업인들에게 마늘 적기파종의 중요성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고온 기후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늘을 조기 파종할 경우 종구 부패 및 활력 감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2차 생장마늘, 통터짐 마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늦게 파종하게 되면 건조피해, 월동 시 동해피해를 받거나 월동 후 초기생육이 불량할 수 있다.

9월 하순경에서 10월 중순경까지 적기에 마늘을 파종해야 월동 후 정상적으로 마늘 싹이 출현하고 초기생육이 좋아 안정적으로 많은 수량의 마늘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파종 후에는 토양에 적정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수 및 배수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늘은 파종 전에 토양 소독을 하여야 하며, 종구 선별과 소독 또한 반드시 하여야 토양이나 종구를 통해 전염될 수 있는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등 마늘 주요 병해충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마늘을 생육기간 동안 잘 재배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파종 적기를 잘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파종 적기를 지켜야 월동 시 동해피해 예방과 수확량 확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배연구회, 수확 후 과원관리 및 화상병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아산시는 7일 아산배연구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산배연구회 2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배 수확을 마친 농가들이 동절기 과원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돕고, 과수화상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수확 후 동절기 과원관리 요령’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확 이후 가지 전정, 병해충 방제, 시비 및 토양 관리

영동군, 충청북도 ‘2025년 도로정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쾌거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이 충청북도 주관 ‘2025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장비 점검을 통해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것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포장도 보수 및

당진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으로 놀러와~! 기관 홍보 활동

[뉴스스텝] 지난 2025년 11월 8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당진시 소상공인 연합회에서 진행되는 2025년 당진시 소상공인의 날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기관 홍보 활동을 했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 - 소상공인의 날 행사 편 -은 거리적 제약 및 교통편 부족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형식의 사업 운영을 실시하고자 기획됐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