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미술관 건립 설문조사 결과..원주시민 염원 담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0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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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92.6% “건립 필요”, 93.6% “방문 의사 있음”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원주시는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의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및 운영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이 필요하다’가 92.6%, 미술관 건립 시 ‘방문 의사가 있다’가 93.6%로 조사되어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미술관 공간 조성에 대해 ▲충분한 전시공간 21.5% ▲교육 및 체험 공간 20.3% ▲편의시설(카페, 휴게공간 등) 19.0% ▲작품확보 및 보관공간 18.4% ▲도서관 및 자료실 공간 8.9% ▲친환경 외부공간(정원 등) 8.6% ▲아티스트 작업공간 2.9% 순으로 조사됐다.

미술관 운영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교육 프로그램 35.2% ▲전시기획전(국제교류전 등) 30.6% ▲행사(강연회, 학술대회 음악회 등) 18.4% ▲미술체험실 15.8% 순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문조사에서 나온 시민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고, 조사 결과를 원주시립미술관 건립과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시민 친화적인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여 살기 즐거운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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