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간담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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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등 참여
▲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간담회

[뉴스스텝] 남해군은 8일 오후 성명초등학교에서 서면 스포츠파크 중앙공원 리뉴얼 사업(힐링쉼터 조성)과 관련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공원 리뉴얼 및 놀이시설 조성의 기본안을 보다 완성도 높게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남해교육지원청, 관련 전문가,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설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놀이시설의 동선과 위치,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공간 구성,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 도입 방안 등이 제안됐다.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기준 준수의 중요성 역시 강조됐다.

간담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놀이시설의 배치와 주변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된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서면 스포츠파크 중앙공원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조각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산책로, 쉼터, 조명, 식재 등을 함께 조성하여,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 속 힐링쉼터로,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또한 인근의 경찰수련원과 보물섬FC 클럽하우스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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