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피해 역경에도 5급승진리더과정 전국 1위 배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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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신창희 영농지원과장 전국 1위 차지
▲ 안동시, 산불피해 역경에도 5급승진리더과정 전국 1위 배출

[뉴스스텝] 안동시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2025년 제3기 5급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1위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5급 승진리더과정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자로서 국정철학을 내재화하고 직무역량 및 리더십 역량을 증진하는 필수 기본교육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427명의 5급 승진자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 안동시 영농지원과 신창희 과장이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산불피해 조사 및 주민대피 지원 등을 위해 안동시로 일시 복귀한 가운데 이뤄낸 값진 성과다.

안동시 소속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 9명은 산불진화 및 주민대피 지원을 위하여 교육기간 중 일시 복귀(3일, 안전재난과장은 7일)해, 소속 부서로 돌아가 재난대응을 총괄했다.

아울러 이번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은 자치회비 100여만 원을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으로 기부하며 교육을 수료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받은 시민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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