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연이은 불볕더위에 온열질환 예방활동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09:25:19
  • -
  • +
  • 인쇄
▲ 남해군, 연이은 불볕더위에 온열질환 예방활동 강화

[뉴스스텝] 남해군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옥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해군은 최근 불볕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남해군 소속 옥외근로자의 작업환경 35개소를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살피고, 휴게시설을 점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활동에 나섰다.

또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근로자 161명에게 냉토시, 썬스틱 등을 지급했다.

남해군은 전 부서 및 10개 읍면 등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배포했다.

특히 근로 중 개인질환이 악화되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방문 시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뇌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질환별 교육을 실시했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관내 환경정화, 도로보수 등의 작업이 폭염에도 작업을 멈추기 어렵기 때문에 사고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