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09:25:02
  • -
  • +
  • 인쇄
영구 임대 20세대, 국민임대 80세대 등 총 100세대 공급
▲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뉴스스텝] 양구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양구읍 상리 124-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양구군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의 입주자를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은 총 8000㎡의 규모로 아파트 3개 동, 최대 8층으로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며, 2025년 2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세대당 면적은 26㎡ 20세대, 29㎡ 24세대, 33㎡ 28세대, 46㎡ 28세대 등 4개 타입이며, 공급량은 영구 임대 20호, 국민임대 80호 등 총 100호이다.

영구 임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 입주할 수 있으며, 주거 안정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입주 신청은 5월 8일부터 5월10일까지 관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 앱(LH청약플러스)으로 진행된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양구군보건소 3층 소회의실(양구군 양구읍 관공서로 42)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과 임대 조건, 임대료 등은 LH 청약플러스와 양구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층과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틈새 공원 조성과 인근 군립도서관과 스마트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등 주변 지역을 함께 정비하여 주거복지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은 지역 수요에 적합한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공공주택 수요자들의 주거 안정과 마을 주변 지역 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고, 2019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1년 소규모재해영향평가 완료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 2023년 1월 건축공사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