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 도내 1위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09:20:28
  • -
  • +
  • 인쇄
▲ 증평군청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024년도 지방세 세무조사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가 주관해 세무조사 업무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수 확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세무조사 추징세액 △총부과 대비 추징세액 비율 △전년 대비 추징세액 증가율 △세무조사 목표액 달성률 △세무조사 목표 건수 달성률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군은 체계적인 세무조사 계획 수립과 납세자 중심의 세정 행정을 바탕으로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년 대비 추징세액 증가율과 목표 달성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도내 타 지자체를 큰 폭으로 앞섰다.

군은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을 엄정하게 선정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창업중소기업,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자경농민 감면 등 특정 분야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도 강화해 탈루·누락 세원 2억2000만 원을 추가 추징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성과는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헌신, 그리고 납세자들의 성숙한 세정 의식이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체계적 기획 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세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