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참여업소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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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까지, 일반음식점 대상 모범음식점 신규 접수
▲ 남해군청

[뉴스스텝] 남해군 보건소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이고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시설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는 업소로,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에서 지정 가능하다.

현재까지 군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은 44개소다.

신청 대상은 군내 일반음식점이며, 희망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남해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주방․객석(실)․화장실 위생상태, 청결한 위생복․위생장갑․위생모 착용 여부, 내․외부시설 환경 등이다.

현지조사 실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46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며 기존 모범음식점 44개소에 대해서도 재심사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시설개선 지원 △위생물품 지원 △지정 후 2년간 위생 출입․검사면제 △업소 홍보(홈페이지 게재 등) 등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매년 신중히 모범음식점을 발굴·선정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외식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음식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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