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참여 농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09:20:19
  • -
  • +
  • 인쇄
9월 8일 서대문구 홍제폭포광장 일대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할 농업인을 9일까지 모집한다.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오는 9월 8일 1일간 서대문구 홍제폭포광장 및 카페폭포 테라스 일대에서 열려 소비자들에게는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관내 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직거래장터에는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작목반, 농업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5% 내외)를 불우이웃돕기 기부할 수 있는 업체,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제품, 냉장·냉동식품의 경우 냉장고·냉동고 구비가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농업인에는 장터 운영에 필요한 현수막, 천막, 탁자, 의자, 전기 사용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기관을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어 소비자와 농가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