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자원봉사센터, 양강면에 태양광 벽부등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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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강면에 태양광 벽부등 설치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양강면 일원에서 지역 내 낙후지역과 마을 안길 등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양수건설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설치된 태양광 벽부등은 전기가 닿지 않는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최근 3년간 지속해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민과 봉사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양수건설소로부터 기부받은 태양광 벽부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결정이 이뤄졌고, 올해 상반기 설치를 목표로 협의가 진행됐다.

이후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설치가 마무리됐다.

김창호 센터장은 “가로등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골목에 반딧불이처럼 따뜻한 빛을 더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영동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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