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 연내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09:20:06
  • -
  • +
  • 인쇄
평장묘 930기 조성, 주차장 등 편의시설 갖춰
▲ 군산시, 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 연내 마무리

[뉴스스텝] 군산시는 국가유공자 편의를 위해 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군경합동묘지는 현재 만장 상태여서 국가유공자 사망 시 임실호국원 및 군산승화원 등에 안치되고 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999기 비석 묘에 더해 23억 원을 들여 평장묘 930기를 추가 마련할 예정이다.

‘평장묘’란 평평한 곳에 화장한 고인의 유골을 땅속에 묻어 장사해 모시는 묘지를 말한다.

이 외에도 주차장 60면, 퍼걸러 2동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원식 묘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75% 정도 공정율을 보이는 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사망 당시 10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국가유공자를 군경합동묘지에 이장 및 안장할 수 있다는게 기의 설명이다.

또한 시는 국가유공자 배우자 합장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관련 조례도 개정했다.

강임준 시장은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지원에 힘쓰는 한편 군경합동묘지 공사가 잘 마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축산환경관리원·대상(주), 세종시 지역사회에 계란 24,705개 기부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사회공헌센터는 16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의 후원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계란 24,705개 기부식을 진행했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 내·외부 관리,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가축 사육밀도 준수 등 필수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이 평가·선정·관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인증 농장이다.기

제주테크노파크, 신성장 동력으로 헴프산업 도전

[뉴스스텝] 제주에서 의료용 대마를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회장 김두철)는 오는 18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제주헴프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헴프산업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형 헴프산업 육성전략을 발굴하고 초광역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방문

[뉴스스텝]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6일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꿈앤쿰협동조합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조합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비스 제공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