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송역 환승센터 6월 준공 예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09: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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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사송역 환승센터

[뉴스스텝] 양산시는 도시철도 양산선 102정거장(가칭 사송역)과 연계해 운영 예정인 사송역 환승센터(예산: 5,990백만원, 부지: 6,092.8㎡)를 버스4면, 환승주차 승용 99면, 택시승강장, 기사휴게실, 관리실 등으로 구성하여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사송신도시 내 공동주택의 점진적인 유입인구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환승 거점 및 지원시설 역할로 환승 편의 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송역 환승센터 정차노선은 총 10개 노선 186회로 시내버스 1일 총 991회 운행 중 19%에 달하는 노선이 경유하며, 물금, 북정, 통도사, 웅상, 부산 등 동양산 부터 서양산 연결 및 양산 부터 부산을 연결시켜 향후 도시철도 양산선 개통 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연계환승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환승센터 내에 환승버스 정차공간 및 기사휴게실, 택시승강장을 배치해 운수 종사자의 근로여건 및 편익 증진은 물론, 승용차 주차공간을 조성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효율적이고 유연한 환승이 가능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송역 환승센터 조성은 양산시 사송신도시 내 부족한 대중교통 상황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체계가 한단계 향상되는 계기가 되고, 도시철도 양산선(노포 부터 북정)과 환승될 뿐 아니라 도시철도 2호선과도 연계되어 부산과 연결되는 광역 대중교통망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정에 맞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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