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괴산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09:20:18
  • -
  • +
  • 인쇄
▲ 괴산군청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을 돕고자 '2025년도 괴산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충청북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시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취업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사업주 명의로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근로자 1인당 월 임차료의 80%(최대 30만 원)를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대상 근로자는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입사 5년 미만의 재직자여야 하며, 이 중 최소 1명은 6개월 이내 신규 채용자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거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기숙사 임차비 지원은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장기재직을 유도해 기업의 고용안정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력난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최종 점검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일주일 앞두고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다.김 총리의 현장점검은, 전례없는 초격차 APEC을 개최한다는 다짐으로 취임 직후부터 시작되어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상회의‧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 문화 컨텐츠 및

성북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10월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이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안건 8건, 구청장발의 안건 6건까지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표창 조례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3일 막 올라

[뉴스스텝]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하늘빛 아래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3일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배우와 감독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남도영화제는 2년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해 열리는 남도의 대표 로컬영화제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시즌1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