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소년수련관, ‘하반기 지역연계 및 참여활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09:25:14
  • -
  • +
  • 인쇄
청소년수련관 이용 어려운 기관 방문해 청소년 수련활동 실시
▲ 찾아가는 수련활동 사진

[뉴스스텝]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이 관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역 연계 및 참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지역 연계 및 참여활동 사업은 청소년 수련시설 이용이 어려운 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있는 교실 및 공간을 찾아가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클라이밍(프로그램 특성상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창의요리 △3D펜 △플로리스트 등이며, 수련관은 거리가 가장 먼 기관부터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변화에 나서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모여봐요 예산의 맛’이라는 프로그램은 어르신-청소년 합동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산물(사과, 파)을 활용한 세대별 간식 및 레시피북(조리법 책자)을 함께 만들면서 세대 공감 및 소통을 이끄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명락 관장은 “청소년 시설을 찾아와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청소년 시설이 청소년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관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사회 변화 요구에 발맞춘 청소년수련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