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선정..“고창전통시장 활성화 기폭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09:20:28
  • -
  • +
  • 인쇄
▲ 고창전통시장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창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먼저, 고창전통시장과 인근 상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설정했다.

이후 주변 관광자원인 고창읍성과 조양관, 판소리박물관 등을 활용해 자율상권구역에 유입될 수 있도록 관광형 상권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필수과제인 ▲자율상권구역 지정 ▲자율상권조합 설립 ▲상권활성화사업 계획(5개년)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상권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고창군은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공모를 디딤돌 삼아 내년에는 상권활성화사업(5년간 최대 100억원 내외)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상인·주민, 여러활동가와 기초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꾸려 지속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고창시장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북구, 한강 작가 수상 기념일에 맞춰 ‘제1회 무등문학상 시상식’ 개최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북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의미를 더한 ‘제1회 북구 무등문학상 시상식’을 10일 오후 2시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지역 문학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역사적 성취를 지역 문화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으며,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의회 의장, 문학 관계자, 수상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통영시, 2026년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뉴스스텝] 통영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6년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세 번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관내 3개 도시재생지구 중 노후한 2층 이하 단독주택이 전체 주거형태의 70%에 육박하고 독거세대 및 고령자 비율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노후·쇠퇴 지역인 도천도시재생지구를 사업대상지로 공모를 신청했다.해당

미래 바이오산업의 심장, 익산에서 뛴다

[뉴스스텝] 익산시가 미래 산업인 그린바이오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는 전국 최초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준공하며, 창업 지원에서 인재 양성, 산업 집적까지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완성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대한민국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준공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벤처캠퍼스는 바이오 창업기업이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