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0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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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회의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기대
▲ 퍼실리테이터 교육 모습

[뉴스스텝] 옥천군은 농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에 총 26명이 수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회의 참여자 간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토론 및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돼 합의를 형성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촉진자를 뜻한다.

이번 교육은 퍼실리테이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 총 4차시 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와 기본역량 △퍼실리테이션 도구와 기법 △퍼실리테이션 설계 및 시뮬레이션 실습 등 실전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가 인증하는 정규 기본교육으로 수료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CF)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는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유정용 과장은 “지역 주민, 마을 리더와 활동가 등 26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마을 포럼, 주민자치회 등 지역 회의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활동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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