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24년 시민 자서전 출판기념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09:25:16
  • -
  • +
  • 인쇄
시민 14명의 인생 이야기 한 권의 책으로 발간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4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 시민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자서전 발간 참여 시민, 지도 작가, 참여자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전달, 기념 촬영, 출판기념회(북 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2024년 시민 자서전 ‘그래, 울산 사람이 좋다’에는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울산 시민 14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서전 발간 참여자들은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전문작가의 지도를 받아 자서전 원고를 직접 작성하는 등 발간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책은 올해 11월 중순부터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비치돼 누구나 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를 높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시민 자서전 발간 사업’은 시민들이 자서전 발간을 통해 개인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축적하여 시의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