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5년 건축안전 점검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09:20:09
  • -
  • +
  • 인쇄
총 8개 분야 전문가 28명으로 구성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 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건축안전 점검단은 건축(토목)구조, 시공, 전기, 소방 등 8개 분야,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됐다.

내실 있는 점검과 안전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민관 합동점검을 통한 공무원 역량 강화로 안전한 울주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점검은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에 맞춘 주기적인 점검과 상시 점검, 장기 미준공·미착공 공사장 관리에 필요한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수정하도록 안내하고, 시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은 조치방안 등을 제시해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달 건축안전 점검단을 위촉하고 홍보활동 등을 거쳐 본격 운영에 나선다.

오는 12월에는 우수 자문위원들과 점검 사례 공유회를 개최해 운영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건축안전 점검단 운영을 통해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울주군민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 전달

[뉴스스텝]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4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주머니에는 떡, 한우, 과일, 한과 등 명절 음식과 함께 파스, 마스크 등 의료용품이 포함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복주머니를 전

시흥시 봉우재나눔회, 추석맞이 사랑의 라면 40상자 후원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봉우재 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를 기탁받는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봉우재 나눔회는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가 2018년부터 뜻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는 단체다.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해피어스데이·대한적십자사 포천시 영북봉사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및 나박김치 나눔 행사' 진행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에서 활동하는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와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는 지난 25일, 사랑의 손길 ‘정나눔’ 프로젝트–추석맞이 송편 및 나박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에서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박김치를 담가 준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에서 송편을 마련해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