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동절기 정지 공사 및 용역 재개로‘지역경제 새활력’도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09:25:10
  • -
  • +
  • 인쇄
▲ 복합문화어울림센터 공사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은 동절기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및 용역 정지 명령을 21일부터 해제한다.

군은 그간 일시 정지됐던 공사 70건, 용역 21건, 총 91건 39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을 일제히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인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등을 우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달여간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를 조치했다.

군은 일시정지 기간 동안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해 안전·시설 점검을 했으며,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했다.

군은 동절기 일시 중지됐던 건설공사들이 일제히 재개됨에 따라 건설 경기 불황 등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간 중단했던 여러 공사와 용역 사업들이 계획된 공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의 조기 발주는 물론, 견실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완주군, 이호 법의학자 초빙 저자특강 개최

[뉴스스텝] 완주군립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11월 22일 오후 2시, 이호 법의학자 초청 저자특강 『죽음을 통해 배우는 삶의 가치』가 열린다. 이번 강연은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이호 법의학자를 초빙해, 법의학의 시선으로 생명과 정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학 특강으로 준비됐다.특강은 법의학의 세계로의 초대 사건 현장의 진실을 밝히는 과학 법의학자의 시선

여주시, 따뜻한 나눔으로 물든 김장철 "대주종합농산 임종열 대표" 김장용 고추가루 100근 기탁

[뉴스스텝]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5년 '정 나누고 사랑 나누는 김장담그기'사업을 앞두고, “대주종합농산 임종열 대표”가 김장용 고추가루 100근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이번에 기탁된 고추가루는 오는 11월 12일~13일 진행되는 김장행사에 사용되어, 점동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임종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함양군, 제3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 성료

[뉴스스텝] 함양군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함양군 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제3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5060세대가 축구를 통해 건강과 열정을 다시금 느끼고,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서울, 부산, 창원, 마산, 통영, 거창, 산청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5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