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가족 하모니’ 감성 인성연극 공연 ‘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09:20:10
  • -
  • +
  • 인쇄
“부모-자녀 함께하는 체험형 연극으로 소통의 문 열다”
▲ 전남교육청 인성연극 공연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4일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하모니' 감성 인성연극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체험형 연극을 감상하고 가족과 감정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하모니' 감성 인성연극은 가족과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갈등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깨닫고,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또, 인성연극에 이어 열린 감성 강의를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소통 방법을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족하모니' 감성 인성연극에 참여한 학생은 “엄마와 함께 놀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한 게 좋았다. 연극에서 가족끼리 화해하는 것을 보고 엄마와 더 자주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오늘 연극 공연은 아이의 진짜 마음을 들을 수 있었고, 부모로서 제 감정을 어루만져준 시간이었다. 이런 시간이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가족하모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문화예술회관 영화 속 감동을 춤으로 만나다,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9월 무대로,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이루다 안무가가 독창적인 연출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영화와 발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대중적으로 사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지브리 재즈나잇' 9월19일 개최

[뉴스스텝]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하는'지브리 재즈나잇'공연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삼척 더 나은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OST를 재즈로 선보이는'지브리 재즈나잇'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 오재철이 이끄는 ‘시네마틱 재즈 오케스트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12일 개막

[뉴스스텝] 1,420만 경기도민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1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파주’가 오는 9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선수단 입장과 주제공연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던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와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