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4년 괴산형 청년 창업 지원 2차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09:20:12
  • -
  • +
  • 인쇄
▲ 괴산군청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청년창업을 육성하고자 ‘2024년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상권 회복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시범사업(1차)으로 선정된 칠성면 2개소에 이어, 불정면과 연풍면으로 대상지를 확대했으며, 군은 19세에서 49세 사이의 청년 창업가를 모집해 최종 4명(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인 10월 28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괴산군 지역특화산업인 특산품 또는 명소를 연계한 사업이거나 2명(팀)이 협력해 면소재지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의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3년간 총 6,705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1년 차에는 점포 리모델링비로 1,500만 원, 2년 차에는 사업화 지원비로 2,265만 원이 지급되며, 2년 차 사업 성공 시에는 3년 차에 1인 인건비와 정주 여건 개선 지원비로 2,94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지역의 낙후된 상권을 회복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며, “3년간 최대 6,705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창업 지원 혜택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