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 운곡습지 생물다양성 탐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3 09:25:05
  • -
  • +
  • 인쇄
▲ 고창군, 고창 운곡습지 생물다양성 탐사 개최

[뉴스스텝] 고창군이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오는 25일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고창 운곡습지 생물다양성 탐사’를 개최한다.

7일 오후 2시 부터 참가 접수가 가능하며, 탐사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이상(초등학생은 보호자 동반 필수) 6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홈페이지에서 식물탐사, 곤충탐사, 양서파충류 및 포유류탐사, 조류탐사 4개 팀(5개 분류군) 중 관심 있는 분야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일인당 1만원(점심 개별 지참 시 무료)이다.

특히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는 (사)한국식생학회 김창환회장(전북대 명예교수), (사)한국생태학회 유영한회장을 필두로 식생, 곤충, 포유류 등 각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할 예정이다.

탐사 프로그램은 현장 생물탐사인 Walk 프로그램과 생물다양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Talk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고창 운곡습지 내에서 탐사된 생물종을 발표 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적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생물종이 풍부한 곳으로 선정된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물전문가들과 일반인이 함께 생물다양성을 탐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주시,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일까지 길거리와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 청소하는‘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시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환경정비 활동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를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원진실업㈜, 시흥시 명절맞이 후원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9월 19일 원진실업㈜이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원진실업은 지난 설 명절 라면 50박스, 여름철 폭염 대비 선풍기 10대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는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전달된 후원금은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2025년

종로구, 안전도시 리빙랩 참여 기업 감사장 수여

[뉴스스텝] 종로구는 9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인공지능(AI) 안전도시 리빙랩 사업에 필요한 음성감지 CCTV 3대(1,400만 원 상당)를 기증한 ㈜크랜베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AI 안전도시 리빙랩은 주민과 함께 범죄 우려가 큰 지역이나 야간 골목길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을 실험하는 사업이다. 비명이나 충돌음을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시스템을 도입,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